[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군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한 지방세 민원상담창구를 개통했다.

16일 음성군에 따르면 최근 기업이나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세무행정 분야에도 적용해 납세자와 소통할 공간으로 이용하고자 도입했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지방세에 대한 1대 1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방세 소식 및 안내 등 지방세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음성군세정과'를 검색하고 친구추가 후 상담을 시작하면 되고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앞으로 행정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여 납세 편의를 위한 여러 시책을 발굴 도입하겠으며 군민들에게 청렴한 자세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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