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후미3리 장구실 마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도내 시·군 4개 자원봉사센터는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마을 한곳을 선정, 생활환경개선과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1365 나눔마을'을 조성한다.

그 일환으로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음성 소이면 후미3리 장구실 마을을 선정, 7월 18일~8월 16일까지 16개봉사단체 및 유관기관에서 6차에 걸쳐 벽화그리기, 도배봉사, 마을꽃동산만들기, 이불빨래, 낙후된 전선교체, 이미용봉사, 농기계수리, 손발마사지, 주민건강검진 등 활동으로 힘을 모아 복지 마을, 행복 마을로 꾸민다

16개 기관 및 단체는 6회에 걸쳐 봉사를 마친 다음 마지막 날에는 마을 주민과 함께한 봉사단체 그리고 유관기관의 명사들과 같이 '충북1365나눔마을 현판식' 및 주민화합잔치로 이어진다.

한편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의식이 회복되며, 행복음성구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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