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16일 국제회의실에서 황선조 총장, 장민수 대학원장, 유기준 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해 학부모와 축하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 선문대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6일 국제회의실에서 황선조 총장, 장민수 대학원장, 유기준 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해 학부모와 축하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사 18명, 석사 77명, 학사 371명 등 총 466명이 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이사장상은 박상록(기계ICT융합공학부), 총장상은 이승근(BT융합제약공학과) 외 4명, 공로상은 추능런(Chu Loung Luan?일반대학원 이학박사), 정하민(하이브리드공학과) 외 5명, 단과대학장상은 이은선(언론광고학부) 외 4명이 수상했다.

학위수여식은 조인국 대학원교학팀장의 사회로 김종해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황선조 총장의 학위증서와 상장 수여로 진행됐다.

황선조 총장은 "여러분들은 '자기주도 생애설계의 교육모델'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었다"면서 "우리 대학에서 배운 섬김과 배려의 '인격자', 소통과 나눔의 '세계시민', 창의와 융합의 '전문인'의 3대 교육목표를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미래를 향해 도전한다면 실패할 수도 있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선문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면서 꿈을 펼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건학 46주년을 맞이한 선문대는 교육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충남?대전?세종에서 유일)에 이어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교육부 발표 전국 취업률 2위('나' 그룹),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421만 원 등 교육여건 전국 5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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