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부분 12명, 수기부분 5명 수상
다음달 1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서 시상

제4회 치매愛희망드림 시화·수기공모전에서 시화부문 대상에 선정된 신서이씨의 '당신의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내게 주신 은혜'. / 충북대병원 제공
제4회 치매愛희망드림 시화·수기공모전에서 시화부문 대상에 선정된 신서이씨의 '당신의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내게 주신 은혜'. / 충북대병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광역치매센터는 제4회 치매愛희망드림 시화·수기공모전에서 명예의 대상에 신서이씨(시화)와 김명숙씨(수기)가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충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부합성 ▶메시지 전달력 ▶표현성 ▶독창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최종 수상작에는 시화부문 ▶대상 신서이씨(당신의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내게 주신 은혜) ▶우수상 장동혁씨(울엄마), 박성은씨(당신의 봄날은 오늘) ▶장려상 방필순씨(관심), 이은재씨(웃어요, 할미!치~즈), 최미나씨(엄마의 기억저편에 꽃을 심겠소) ▶입선 최서준씨(나에게도 생길 수 있는일, 치매), 박미경씨(희망의끈), 최인영씨(기억속으로), 조미숙씨(무조건적인사랑), 박인숙씨(아프다아프다), 신미옥씨(나에게 휴식을 주려나 봅니다) 등이 선정됐다.

또 수기부분 ▶대상 김명숙씨(양가 부모님이 치매라니) ▶우수상 이주영씨('치매' 대상자와 치매 '대상자') ▶장려상 3명 이은재씨(왕할머니의 기저귀), 이정옥씨(내게는92세 제자가 있다), 최진식씨(치매원인을 미리알고 예방하자) 등이다.

공모전 시상은 다음달 1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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