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상당구 영운동 주민센터는 한국병원(원장 송재승)과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장 김경배)가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16일) 주민센터에서 건강 보양식 삼계탕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 400여 명에게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한국병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자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운동주민센터와 나누리소공원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노인 4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 삼계탕과 맛있는 과일을 대접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손민우 영운동장은 "폭염의 날씨에 행사를 준비해준 한국병원과 대한적십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무더위에 지친 노인분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원기 회복하셔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