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12명·석사 65명·학사 317명 등 394명 학위 받아

정성봉 총장이 17일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제공
정성봉 총장이 17일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17일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경상대학 122명 등 총 317명의 학생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65명의 대학원생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박사학위는 문학박사 3명, 경영학박사 1명, 관광학박사 1명, 공학박사 7명 등 12명에게 수여됐다.

수석 졸업한 임길훈 학생(경상대학 무역학과)은 표창장과 금메달을 받았다. 암 투병 중에서도 학업에 정진했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한 주모 학생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정성봉 총장은 식사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거센 물결이 밀려오고, 다양한 갈등과 긴장이 분출되는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받은 학위는 그동안 쏟은 노력의 열매인 동시에 여러분의 능력을 지역사회와 국가에 널리 펼치겠다는 약속의 징표이기에 오늘의 엄중한 약속을 가슴에 품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웅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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