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꽃동네대학교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사회복지 비영리단체인 글라이드(GLIDE)에서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황선대 총장을 비롯한 5명의 교직원은 이날 글라이드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자원봉사 사전교육을 받고 급식봉사에 참여했다.
 
복지단체 글라이드는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노숙인과 주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지난 80년간 헌신해 오고 있다.

또 황 총장 일행은 봉사 프로그램 총괄 담당자 로렌 스멜(Lauren Small)과 미국과 한국의 사회복지 서비스 현황과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글라이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받았다.

꽃동네대는 제공받은 자료들을 복지 관련 연구와 수업에 활용하고, 재학생의 글라이드 해외인턴십 및 봉사활동을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