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이 혹서기로 인해 고통 받는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절기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선풍기 122대를 지원했다.

재단은 장기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활림건설, NH농협 천안시지부, 이마트, ㈜세메스 기업의 후원을 받아 홀로 살거나 저소득층 노인 등 추가 대상자에게 210대의 냉방용품을 확대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재단의 설립 목적에 맞게 민간협력으로 발 빠르게 대응·지원할 계획이다.

문은수 이사장은 "후원에 동참해주신 후원기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힘겹게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