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41개소 소방시설업 관계자를 초청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화재예방 인프라를 구축코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관련업체와의 공감대 형성 등 반부패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소방행정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사항으로 ▶청렴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청렴도 향상 추진시책 소개 ▶2018년 주요 개정법령 안내 및 적정 소방시설공사 당부 ▶임시 소방시설 설치 안내 및 지도, 공사장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시 화재 예방 당부 ▶자체점검 시 면밀한 점검으로 소방사각지역 발생방지 협조 등이다.

또한 업계의 비정상적 관행을 개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민원업무를 추진하는 등 소방시설업체의 건전한 육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했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소방시설 업체의 부실시공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관련법령 등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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