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구 현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규)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복대1동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현도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쌀, 양파 등 20여 종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판매했다. / 청주 현도면
청주 서원구 현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규)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복대1동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현도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쌀, 양파 등 20여 종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판매했다. / 청주 현도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현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규)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복대1동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현도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쌀, 양파 등 20여 종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이번 복대1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개설은 현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폭염속 농산물 수확량이 적고, 신탄진 문의간 자동차전용도로 개설로 구도로에서 운영하는 현도면 복숭아 로컬푸드시장이 위축돼 우울해진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운영하는 것이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도·농 지역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복대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한수)는 장소제공과 직거래장터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줬다.

현도면 주민자치위원에서는 복숭아 농가를 비롯한 20여 농민들이 직접 지역에서 생산하는 싱싱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가지고 참가했으며, 면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이 시중가격보다 저렴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성규 현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되는 폭염속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터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소를 제공해 준 복대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도·농 자치단체가 협업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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