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충북도립대학은 17일 전략산업 클러스터센터에서 관내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과 충북도립대학은 17일 전략산업 클러스터센터에서 관내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과 충북도립대학은 17일 전략산업 클러스터센터에서 관내 의료기기 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주요산업인 의료기기, 기계부품, 식품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 증진을 위해 회원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교육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씨엠디아이 이상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ISO13485: 2016 의료기기 인증 전환 이해'라는 주제로 국내외 인증관련 정책 동향과 ISO13485:2016의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의료기기는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으로 인해 철저한 품질 및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제품으로 인증이 꼭 필요하지만 국가별로 요구기준이 다르고 절차와 내용이 복잡해 기업들이 어려움을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최신 인증제도 개정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대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 기업들을 위해 유익한 교육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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