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사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우동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 / 충북의사회 제공
충북의사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우동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 / 충북의사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의사회가 4박 5일간의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19일 충북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우동지역 팍데마꼬 고토푸미오 초등학교 등에서 진행됐다.

도내 의사, 약사, 간호사 및 일반봉사자 등 45명으로 이뤄진 해외봉사단은 총 750여명의 환자를 수술 및 왕진했다. 또한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보건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안치석 충북의사회 회장과 황찬호 총무이사는 현지에서 자비로 성금을 전달했다.

충북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직접적인 봉사를 통한 신뢰구축과 교류로 충북의 의료관광 홍보에 기여했다"며 "열악한 환경속 해외봉사를 함께 진행해준 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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