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7일 청주상공회의소 1층에서 '충북IP창업 Zone'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7일 청주상공회의소 1층에서 '충북IP창업 Zone'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IP창업 Zone'이 17일 청주상공회의소 1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고준호 특허청 심판원장을 비롯한 도내 창업지원 유관기관 단체 및 대학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허청과 충북도가 지원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는 '충북 IP창업Zone'은 특허 및 창업 교육을 진행하는 '창작교실'의 운영과 1대 1 코칭 및 각종 지식재산권 상담이 이뤄지는 '특허연구실'을 갖춘 창업인큐베이터 공간이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이 우수아이디어를 발군해 권리화(특허출원)을 지원할 뿐 만 아니라 3D도면 설계 지원, 특허 및 창업교육, 지식재산권 및 창업전문가 1대1 컨설팅 등의 다양한 밀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에 이르기까지 디딤돌 역할을 충실시 수행해, 지식재산 기반의 '충북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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