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최고위원 출마자중 유일한 지방정치인"

황명선 논산시장이 민선 7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황명선 논산시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들이 오는 25일 실시되는 당 최고위원 선거에 이례적으로 특정인을 공개 지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 당 최고위원 후보자중 황명선 논산시장 지지를 내용으로 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충북도의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황 후보는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중 유일한 지방정치인"이라며 "지방의 민의를 대변하고 국민의 꿈을 실현·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 지방분권 실현은 국민의 화두이자 시대적 요구"라며 "국가균형발전과 충북도의 미래 비전을 위해 도민의 입장에서 황 후보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특정후보 지지는 사실상 지방의회에선 처음이며 도내 기초의회의 동참이 이어질 것이라는게 민주당 충북도의원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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