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일 대강당에서 맞춤형복지 운영 담당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교직원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개청 이래 처음 진행하는 교직원 맞춤형복지 담당자 연수로서, 맞춤형복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2019년도 공무원 단체보험의 주요 변경사항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2019년도 공무원 단체보험의 주요 변경사항인 재직 중 실손의료비 중복가입 해소와 퇴직 후 실손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제도, 일반 개인실손 중지·재개 제도를 안내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둘째 자녀 출산축하금 200만원을 지급하여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교육공무직원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교육공무직원 맞춤형 복지비도 인상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담당자의 맞춤형복지 제도에 대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혜택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고 교직원의 복지 또한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신바람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