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572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제5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오는 9월 20일에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해마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충남 지역 중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운영 방식은 OX 퀴즈 방식의 예선을 거쳐 30명을 선발한 후, 골든벨 형식의 본선을 통해 성적 우수자를 선정한다. 문제는 한글날의 의미를 비롯하여 한글 맞춤법, 표준어, 외래어 표기법 등 어문 규범과 속담, 우리말 상식에 관한 것을 출제한다.

대상에는 충남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에는 충남교육청 교육감상 1명, 충청남도의회 의장상 1명, 우수상에는 상명대학교 총장상 1명, 장려상에는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장상 3명 총 7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으로 전화(☎041-550-5391)를 하거나 전자우편(koreancl@smu.ac.kr)으로 학교명, 학년, 성명, 연락처 등을 남기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까지이다.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한글날 행사로 자리매김한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한글날의 의미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단체 신청자(20명 이상)의 경우 차량을 지원한다. 행사 문의는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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