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24일 저녁 7시 금산다락원을 찾는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24일 저녁 7시 금산다락원을 찾는다.

금산군은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군이 선정되면서 뮤지컬 무대를 갖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문화예술 나눔을 통해 국민 모두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지역문예회관을 찾아가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2006년 국립국악단 '코리아 환타지'를 시작으로 매년 2~4작품이 금산다락원 무대에 올랐다.

현재까지 총 42작품 55회 공연을 했으며 산골오지학교 학생을 위한 산골음악회, 수능생 힐링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경찰, 군인,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지체장애인 등 2만8천여명에게는 무료입장권이 배부됐다.

이번에 공연되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완벽하게 짜인 서사와 영화를 능가하는 감각적인 화면 연출, 명대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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