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 일본 등 3개국 6개 대학 53명 방문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청대학교는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6개 대학 학생을 초청,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만 조양과기대학 23명, 중국 천진상업대학 13명, 일본 4개 대학(오카야마상과대학, 나가사키국제대학, 나가사키단기대학, 아오모리대학) 17명 등 모두 53명이다.

연수단은 지난 16일 입국해 21일까지 5박6일간 문화유적지 탐방, 산업체 견학, 한국어 수업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7일 입소식을 갖고 한국어수업을 받은 연수단은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부여 궁남지와 백제역사문화단지를 견학했으며, 활쏘기 체험도 했다. 또한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둘러보고 명동, 남산을 방문했다.

연수단은 마지막으로 성안길에서 쇼핑을 하고 수암골 등을 둘러보며 청주투어 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정을 마친 연수단은 한국문화체험 연수에 대한 성과발표회을 갖고 화장품제조사 한국 콜마를 견학했다.

충청대 재학생 3명이 도우미로 참여해 해안내와 함께 외국 학생들과 우정을 쌓았다.

충청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개국 6개 대학에서 56명이 참여했다.

사진설명 : 충청대 한국문화체험 연수단이 지난 19일공 서울 경복궁 나들이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 충청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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