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솔방죽 생태공원서 '둘이함께 걷기데이' 행사도

둘이함께 걷기데이 모습/제천시 보건소 제공
둘이함께 걷기데이 모습/제천시 보건소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보건소(소장 조종휘)가 오는 22일 솔방죽 생태공원 주변에서 '둘이함께 걷기데이'행사를 갖는다.

폭염으로 잠시 중단됐던 '시민 야간운동교실'도 27일부터 재개된다.

시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둘이함께 걷기데이'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시민 야간운동교실'은 지난달 전반기 일정을 마친 뒤 폭염으로 중단됐다.

매월 11일, 22일 열리는 '둘이함께 걷기데이'는 대원대학교 운동재활과 김현태 교수의 걷기운동 트렌드인 노르딕워킹 특강으로 오는 22일 다시 시작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노르딕 스틱을 대여 할 예정이며, 일반 참여자는 등산스틱 한쌍을 지참해 참석하면 된다.

야간운동 모습 / 제천시 보건소 제공
야간운동 모습 / 제천시 보건소 제공

또한 비만율 개선, 건강체력향상 등을 목표로 매주 열리는 '시민 야간운동교실'은 27일부터 청전동 보건복지센터와 용두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20일부터 사전 신청자(보건소 및 용두동 각각 70명)를 모집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시작 전 체성분 검사와 식습관 조사를 통한 개인별 건강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1일 1시간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도 할 수 있다.

임덕희 건강증진팀장은 "열대야가 사라진 지금이 운동으로 막바지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641-3205, 3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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