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20일 13공수여단에서 ‘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 20리’ 지역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2018년 1회 군인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가 ‘상처 받지 말고 감정을 경영하라’를 주제로 공감과 지혜로운 소통을 통한 행복한 자아 실현에 대해 강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 20리’는 국비 4억9천만원과 군비 2억1천만원 등 총 사업비 7억원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으로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13공수여단 군인 인문학 아카데미, 죽리초등학교 독서 아카데미, 김득신 독서 서당 및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에 6억4천만원을 투입해 김득신 스토리텔링 대기만성 길, 작은 풍차, 포토존 등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