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가 2018년도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꿈을 잇(IT)다 소프트웨어스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모한 이 사업은 정부의 자유학기제 정책 확산과 진로교육 강화에 따라 권역별 거점대학과 연계해 중학생들에게 IT, SW 관련 분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1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는 카티아 자격인증 프로그램(CATIAAcademic Certificate Program)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CATIA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나만의 항공기 설계하기'란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이 체험교육은 국제 CATIA 자격인증을 취득한 학부생들이 부품 설계하기와 드론 설계하기, 나만의 항공기 설계하기 등 설계 체험을 지도하고 있다.

1김태형 학과장은 "참여 중학생들이 IT 기반의 고급 엔지니어가 수행하는 직무를 이해함으로써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자신만의 미래의 직업, 그 '꿈을 잇(IT)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