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임기 무보수명예직, 연령·지역 고르게 구성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도정을 알리고 도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홍보에 앞장 설 제5기 충북도민홍보대사 128명이 20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가 주요 도정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소통창구로 활동할 도민홍보대사 128명을 뽑아 20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도민홍보대사는 제5기로 이날부터 2020년 8월 19일까지 2년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도민홍보대사는 10개팀 47명, 개인 81명 등 총 128명으로 2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시·군이 고르게 구성됐으며 주부, 교수, 농부, 문화관광해설사,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분야의 전문지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도정에 반영하는 한편 개인 블로그, SNS, 민간교류 등 일상속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도정 홍보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일등경제 충북의 위상과 더불어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2018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이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는 감성 소통 및 성인지 관련 특강, 이시종 도지사의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씀,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등 주요행사 동영상 시청, 도민홍보대사 운영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도민홍보대사 한분 한분이 '홍보도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추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등 도의 주요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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