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는 하계방학기간을 이용 청소년경찰학교 내·외부 도색 등 정비를 마치고 오는 27일 교동초등학교 6학년을 시작으로 하반기 청소년경찰학교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진로상담, 모의사격, 과학수사 및 장비, 제복체험 등 학생 참여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체험실을 추가 운영 할 예정이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실제 작동 불법촬영 카메라 시연을 통해 불법촬영 카메라에 대한 인지도제고 및 여성체감안전도 향상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주청소년경찰학교는 2016년 7월 1일 개교 이후 현재까지 총 98회, 2천38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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