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8 공주 문화재 야행' 개최
공주시, '2018 공주 문화재 야행' 개최
  • 이병인 기자
  • 승인 2018.08.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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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과 25일 원도심 일원서
지난 6월 1차 공주문화제 공연 사진. / 공주시
지난 6월 1차 공주문화제 공연 사진. / 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다양한 역사문화유산 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인 '2018 공주 문화재 야행(夜行)'을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원도심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향유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문화유산과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30여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주 제민천 주변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행은 공주의 밤을 느낄 수 있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夜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야경(夜景)은 제민천 일원에서 '청사초롱로드'와 '다리 위 빛의 향연' 등 문화재와 문화재를 아름다운 빛으로 연결하고, 야로(夜路)는 공주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원도심을 돌아보는 '골목길 투어'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야사(夜史)는 지역의 청소년 해설사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재에 대해 설명하고, 공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퀴즈로 풀어보는 '나는야 공주 퀴즈왕'이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야화(夜畵)는 공주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주사진 전'이 제민천 일원에서, 야설(夜說)은 '역사상황극', '프린지 공연' 등이 원도심 곳곳에서, 야식(夜食)은 '들차 시음회'가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에서 개최된다.

야시(夜市)는 '예술가의 거리(Art Street)'가 감영길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프리마켓'은 우체국길에서 펼쳐진다.

이 중 '예술가의 거리'는 지역 내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문화거리로 지난해에 이어 1차 야행에서 참여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공주하숙마을 신바람 나는 밤마실 공연', '공주-가라츠 여름밤의 향연', '감영길을 그리다',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돼 공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 문화재 야행은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문화재 주변과 한 여름밤의 정취에 온가족이 함께 흠뻑 취할 수 있는 공주 원도심 중심의 문화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에 이어 2018년 2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공주문화재 야행'은 그동안 누적인원 9만여명이 참여해 세계유산도시 공주의 문화유산과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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