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현기, 서극원)는 지난 20일 원남면 보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5개 경로당 및 진료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음성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현기, 서극원)는 지난 20일 원남면 보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5개 경로당 및 진료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남면 인구의 1/3이 노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치매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함을 느껴 치매예방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치매예방교육은 두 가지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65세 이상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보건진료소)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일반 주민,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매인식 개선교육'(4회, 1시간)이다.

치매는 주로 65세 이상에서 발병하지만 치매물질은 40대부터 쌓이며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치매예방교육 시작 전·후에 원남면보건지소(진료소) 직원이 경로당 및 면사무소 교육장을 방문하여 치매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 노년의 삶을 황폐화시키는 치매에 대한 대비가 건강한 원남면을 만드는데 앞장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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