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와 연계 오는 25일 군민운동장 특설무대서 개최

'제15회 추풍령 가요제'가 오는 25일 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이 어우러지는 화합한마당으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추풍령 가요제.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포도 축제와 연계 개최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제15회 추풍령 가요제'가 오는 25일 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2018 영동포도축제' 셋째 날인 오는 8월 25일 포도향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충북 영동에서 그간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과 CJB청주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준 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이자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가요제에는 끼와 재능을 겸비한 10명의 본선 참가자들과 김유미(14회 대상) 씨, 모모랜드, 민경훈, 최진희, 김혜연, 강진, 설하윤 등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금상과 은상, 동상(이상 각 1명)에는 각 3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 장려상(6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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