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서 '다함께 놀자, 신명나는 한판'

포스터. / 청주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가 기획공연 '다함께 놀자! 신명나는 한판! 유희노리'를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유희노리는 사물놀이, 풍물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한국 특유의 아름다운 선과 매력을 극대화한 다채로운 공연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하나가 돼 한바탕 즐길 수 있는 허물없는 관객참여형 연희 퍼포먼스로 관객의 복을 비는 유희(비)나리, 구음사물놀이, 우리가 잘 모르는 뺑덕어멈의 이야기인 신뺑파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이며 올해 진행하는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 관람료는 S석 5천원, R석 1만원이며 좌석 예매는 공연세상 홈페이지(www.concertcho.com) 또는 전화(☎1544-7860)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유희노리는 전통과 현대의 조합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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