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서

포스터. / 청주문화재단
포스터. / 청주문화재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젠더감수성-젠더커뮤니케이션'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복지과 외래교수이자 대전 YWCA 성폭력 가정폭력상담소 강사, 법무연수원 성희롱 예방교육 전임강사를 겸임하고 있는 김윤이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젠더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청주 시민에게 문화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젠더감수성'이란 다른 성별의 입장이나 사상 등을 이해하는 감수성으로, 이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교류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무지개다리사업'의 목표와도 일맥상통한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의 문화다양성 기반 확산과 다양한 문화주체자들의 문화표현 및 교류기회 확대, 문화다양성 가치 창출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 사업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해 진행 중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2018문화다양성 '젠더감수성-젠더커뮤니케이션' 강연은 누구나 신청 가능한 열린 강좌로, 조금은 낯설 수 있는 젠더감수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화다양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강연에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043-219-1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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