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서

포스터. / 충북도립교향악단
포스터. / 충북도립교향악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에서는 기획연주회 2018 실내악 페스티벌을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오작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최되는 창작곡 연주회로 전속 작곡가 신만식, 서홍준의 곡을 중심으로 연주되며 청주출신으로 전 독일 브레멘 음대 교수 박영희의 창작곡도 연주된다.

첫 번째 무대로 작곡가 신만식의 'Intuition for Wind Ensemble and Percussion' 이 연주된다. 작곡가 신만식은 청주출신으로 청주대학교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교를 졸업했다. 이상근 국제음악제 작곡 콩쿠르, 한민족 창작 음악제 작곡 콩쿠르, 창작 관현악 축제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 하면서 신예작곡가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제10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을 역임 했다.

두 번째 무대로는 작곡가 서홍준의 'Schallfluss' 14인의 연주자를 위한 소리의 흐름이 연주된다.

세 번째 무대로는 작곡가 박영희의 'Duo for Oboe and Clatinet Ta-Ryong V-a(1995/2018)' 클라리넷과 오보에를 위한 타령 V-a가 연주된다. 작곡가 박영희는 1945년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74년 독일 학술교류재단 DAAD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프라이브루크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했다.

네 번째 무대는 나무소리 연주가, 다섯번째 무대는 The Brass연주로 K.Mckee의 Galleone and Cutlasses가 연주된다.

마지막은 STICKS의 무대로 D.Mancini의 Suite for Solo Drum set and Percussion Ensemble 가 연주된다. 드럼을 포함한 다양한 타악기들의 모음곡으로 리듬감과 시원한 타악기 연주무대가 기대되는 무대다.

이번 공연은 전석무료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만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문의(충북도립교향악단 ☎043-220-3826, 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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