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8.20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8.20 / 연합뉴스

[중부매일 임정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 주재 전국 17개 시·도지사들과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간담회가 북상 중인 태풍 '솔릭'으로 인해 연기됐다.

청와대는 21일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22일 예정됐던 시·도지사 간담회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간담회 연기는) 지역의 재난대응 책임자인 시·도지사들이 태풍에 적극 대비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에 연기된 시·도지사 간담회는 협의를 거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후 진행될 시·도지사 간담회는 전국 17개 시도가 마련한 각각의 일자리 구상안을 공유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각 지자체에 대한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을 논의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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