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임명안 재가

충북대 21대 총장 임용후보자 김수갑 교수.
충북대 21대 총장 임용후보자 김수갑 교수.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 21대 총장에 김수갑(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오는 23일 임용된다. 충북대는 개교 67년 이래 처음으로 동문 출신 총장을 배출했다.

21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날 21대 총장 임용후보자인 김 교수의 임용 제청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

임용일은 23일이고 김 교수는 임용과 함께 첫 공식 일정으로 충북대 2017년 하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장 취임식은 9월 5일 열린다.

김 교수는 충북대 법학과 1회 졸업생으로 1996년 8월부터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충북대 법과대학장, 법학전문대학원장, 한국헌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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