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2004년 5월 14일 신축이전 개관 이후 지난 21일 누적 관람객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3월 31일 600만명 돌파 이후 1년 5개월 만에 이루어진 결과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700만 번째 주인공은 대구에 사는 여장규(42)씨가 선정됐으며, 평소에 가족들과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아이들 방학으로 이번에 공주박물관에 관람하러 왔다가 700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

국립공주박물관은 여장규씨 가족에게 국보문화재인 무령왕릉 출토 금제관식(국보 제154호) 기념품과 꽃다발 등을 증정하고 관람객 7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립공주박물관장은 "2019년 기해년에도 많은 관람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지역의 문화기관으로서 전 국민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박물관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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