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22일 1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테크밸리' 투자유치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수도권설명회 이후 개최되는 것으로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 접수(9월 17일~19일)를 앞두고, 입주신청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입주 혜택 및 입주신청서 작성방법 안내, 세종테크밸리 현장투어 실시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체의 '세종테크밸리'에 대한 현장이해도를 높여 실제 분양신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밸리(75만㎡)는 전국 최고의 인구증가율을 자랑하는 세종시 신도심내 집현리(4-2생활권)에 조성되고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연구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생명공학 산업의 중심인 오송바이오단지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차량 5분 거리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도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소재 정보통신 기업인 케이원정보통신, 다음소프트, 세안기술 등 40여 개 기업체의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하여 세종테크밸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세종테크밸리를 중심으로 산학연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민간투자와 신산업 중심의 대단위 산업생태계 조성을 촉진하여 지역 혁신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할 기업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정주환경 속에서 연구 및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세종테크밸리에는 작년까지 3차례 분양을 통해 37개의 강소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하였고, 2020년까지 신 성장기업 200개사의 유치를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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