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동산 원생 초청...물놀이장 등 무료 개방

단양관광관리공단이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21일 물놀이장과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무료 개방했다. /단양군 제공
단양관광관리공단이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21일 물놀이장과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무료 개방했다. /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장익봉)이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21일 물놀이장과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무료 개방하고 점심도 제공했다.

관리공단의 배려로 장애인복지시설인 다래동산(원장 김화수)원생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은 고수동굴을 관람한 뒤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공단 측은 대형버스를 이용, 다래동산을 직접 찾아가 장애인들을 태우고 2시간동안 고수동굴을 관람토록 한 뒤 점심도 대접했다.

오후에는 물놀이장으로 이동해 수영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다누리아쿠아리움도 관람토록 했다.

관리공단 장익봉 이사장은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확대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며 "앞으로 휴양림까지 개방해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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