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분야, 155개 단위사업 이행 가능여부 검토

진천군청
진천군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21과 22일 송기섭 군수와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정 목표인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공약사업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 군수가 지방선거 당시 군민과 약속한 111개 공약과 타 후보 및 당선 군 의원 공약, 사회단체 요구 사항 등 5대 분야, 155개 단위 사업의 이행 가능 여부와 세부 실천 계획을 종합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사전 검토 작업을 거친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장의 간략 보고에 이어 군수 주재로 참석자와 토론 및 질의 응답을 통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 7기 공약은 삶이 풍요로운 휴먼시티, 군민과 함께하는 위드시티, 중부권 성장거점 솔라시티, 친환경 건강도시 그린시티, 교육문화 융합의 디자인 시티 구현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주요 공약 사업은 섬김 참여 맞춤 책임 열린 행정 추진, 무선마을 방송 시스템 전 세대 보급,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 공급, 국공립 어린이집 재원 비율 확대,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한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초평호 제2하늘다리 건설, 전국 최고 교육경비 지원, 생거진천 문화의 날 운영 등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즉시 수정 보완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9월 말 민선 7기 공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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