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지난 17일 진행…충북대·교원대 23일 열려

정성봉 총장이 17일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내 대학들의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23일 개신문화관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연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김수갑 신임 총장의 첫 공식 일정이다. 김 총장은 모교 출신 첫 총장으로서 후배 졸업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591명, 석사 278명(일반대학원 162명, 특수대학원 116명), 박사 78명 등 졸업생 947명이 학위를 받는다.충북대는 23~24일 단과대학별로 나눠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도 같은 날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교원대는 학사 63명, 석사 155명, 박사 38명 총 256명에게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며, 65명에게 교원자격증을 수여한다.

학위수여식에는 전임총장, 동문회장을 비롯하여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청주대는 지난 17일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경상대학 122명 등 총 317명의 학생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65명의 대학원생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는 문학박사 3명, 경영학박사 1명, 관광학박사 1명, 공학박사 7명 등 12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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