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재해대책 비상회의를 열고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해 줄것을 주문했다. /충북농협 제공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재해대책 비상회의를 열고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해 줄것을 주문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이 제19호 태품 '솔릭'을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충북농협은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재해대책 비상회의'를 열고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김태종 본부장은 태풍 '솔릭'의 예상경로가 23~24일에 걸쳐 충북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농협 시군지부와 농·축협이 함께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의 조치사항을 전달했다.

또 ▶태풍 피해복구 지원태세 확립 ▶기상특보 및 안전지도 사항을 조합원들에게 신속히 전달 ▶농작물 피해예방 사전 예찰활동 및 배수시설 점검 강화 ▶과수·축사 및 시설물 안점 점검 철저 ▶피해 발생시 신속한 계통보고 ▶재해대책상황실 운영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 등울 당부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농업시설 및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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