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방면 괴산IC 인근에서 한국도로공사 청소 차량이 뒤따르던 1t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청소차량 뒤를 들이받은 화물차 모습 / 충북경찰청
23일 오전 11시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방면 괴산IC 인근에서 한국도로공사 청소 차량이 뒤따르던 1t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청소차량 뒤를 들이받은 화물차 모습 / 충북경찰청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23일 오전 11시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방면 괴산IC 인근에서 한국도로공사 청소 차량과 뒤따르던 1t 화물차가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A(56)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태풍 피해에 대비해 고속도로 배수구 청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차선 변경 중 저속주행 중인 청소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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