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환 자유총연맹 총재가 23일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4주년 기념 범도민 자유수호결의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신동빈
박종환 자유총연맹 총재가 23일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4주년 기념 범도민 자유수호결의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신동빈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회장 김덕중)는 23일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창립 64주년 기념 범도민 자유수호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박종환 총재는 이날 "자유는 모든 가치를 우선하는 핵심이다"고 강조하고 "자유민주주의 실현과 국리민복은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김덕중 충북지부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이산가족상봉 등 평화분위기 속에서도 안보의식 고취 노력이 절실하다"며 "충북 회원들이 통일 선봉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는 "자유총연맹이 과거 이미지를 벗어나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충북과 함께 통일 선구자 역할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는 이날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과 대한민국의 항구적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선배 충북도의장,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과 시·군 연맹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