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협력·기여…인재양성 최선 약속

청주대학교는 23일 청주시의원들을 초청해 중앙도서관 투어 및 지역사회 협력기여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참석한 청주시의원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청주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3일 청주시의원을 초청해 도서관 투어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0명의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청주대는 이 자리에서 대학 현안사업 보고와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기여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시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하재성 의장은 "청주대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시민들 대신해 감사 드린다"며 "청주대가 지역의 대표 사학이자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더욱 힘써주고, 시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봉 총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며 "오늘 주신 의견을 학교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시의원들은 청주대가 학교시설을 적극 개방해 시민들을 위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청주시의원들은 간담회에 앞서 대학 중앙도서관 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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