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8 수돗물 축제'에 참여해 수돗물을 홍보했다. / 수자원공사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8 수돗물 축제'에 참여해 수돗물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먹습니다'란 구호 아래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했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 등이 후원했다.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68개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수돗물 관련 범국민운동기구로 2014년 발족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초. 중생을 대상으로 수력발전의 원리를 담은 '모형수차 만들기', '흐린 물 정수실험',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물 과학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 '수돗물 물맛 평가'와 다트를 던져 문항을 선택하는 '물 상식 퀴즈'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로는 대형 수도꼭지 조형물 앞에서 참가기관 대표와 어린이, 시민 등이 함께 직접 수돗물을 마시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 밖에 비눗방울 공연, 인디밴드 축하무대, 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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