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함양성 심화연수 수료식. / 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지난 24일 중등영어교사 6개월 능력 함양형 심화연수 결과 보고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 심화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8월말까지 6개월 동안 중등영어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의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함께 수업 방법 개선을 통한 영어 수업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고 운영해 왔다.

이반 프로그램은 국내(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5개월 동안 16명의 원어민교사 지도로 600시간을 출퇴근형으로 운영하고, 1개월 동안 영국 캔터베리 크라이스트처치 대학교와 인근중등학교에서 120시간을 현지학교 수업실습 및 영어능력 함양을 위한 영어몰입과정으로 운영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오대석 교사(천안 제일고등학교)은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외교원의 훌륭한 원어민 교사들을 통해 영어능력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뿐만 아니라 북워크숍, 특강 등 내실 있는 연수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며 "국외 수업 실습과 연수를 통해서도 영어교사로서의 자신감과 전문성을 크게 신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정숙 원장은 "심화연수를 통해 향상된 수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중심의 수업 방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미래사회에 대비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선도적인 영어교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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