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아마추어 100여 명 참가

'제7회 제천 월악산가요제'가 내달 1일 덕산면 일원에서 열린다.지난해 대상자 모습/제천시 제공
'제7회 제천 월악산가요제'가 내달 1일 덕산면 일원에서 열린다.지난해 대상자 모습/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7회 제천 월악산가요제'가 내달 1일 덕산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월악산가요제는 덕산면 주민들의 화합과 관광객들에 대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아마추어들이 참가해 예선부터 열띤 경쟁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참가자들은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덕산초·중학교 특설무대에서 서로의 실력을 겨룬 뒤 입상자를 가리게 된다.

대상에는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에는 80만원 등 총 7명에게 50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는 향토가수협회에서 수여하는 가수인증서가 전달된다.

한편 이날 가요제에는 김연자, 김연숙, 오세근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하공연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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