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제10회 유관순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유관순배 전국 오픈 탁구 대회'는 지역을 뛰어넘어 스포츠정신을 겨루는 화합의 장으로 65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탁구 생활체육인의 저변 확대 및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는 ▶남·여 개인 단식 ▶단체전 ▶3인 단체전 ▶혼성3인 단체전 등 일반부와 4인 단체전인 라지볼부로 진행됐으며 11점 5전 3승제, 3전 2승제로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했다.

25일에 개회식이 열렸으며 26일에는 시상식이 개최돼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각각 시상금이 전달됐다.

박승복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대회 유치는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와 함께 스포츠 메카 천안의 이미지를 상승하는데 큰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회를 중심으로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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