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인 국제행사 만전 기해달라"

문체부 관계자들이 청주를 찾아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 준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위해 청주를 찾았다.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7일 문체부 출판인쇄독서진흥과 이경직 과장과 권오준 사무관이 직지코리아가 열리는 청주예술의전당 광장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을 둘러보고 조직위로부터 추진상황과 주제 전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문체부의 이날 방문은 2018청주직지코리아 개막식에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앞서 행사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문체부를 경유해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승인을 받아 치러지는 정부 공인 국제행사다.

이경직 과장은 "직지코리아 개막이 30여 일 남은 만큼 만전을 기해 직지코리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면 한다"며 "정부공인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사고 없이 안전하고 품격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린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