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광주 서동1구역 재개발과 관련,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계룡건설과 현대산업개발 간 경쟁으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앞서 이달 초 열린 현장설명회에서는 계룡건설, 금호산업, 남양건설, 대광건영, 라인건설, 제일건설, 한양,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10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측은 기호1번 계룡건설과 기호2번 현대산업개발 2개사로 추석 전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광주시 남구 서동 268-6번지 일대 3만6천6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2층 아파트 11개동 6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서동1구역은 사직공원이 인접한 프리미엄 호재를 갖고 있다.

주변에는 NC스퀘어, 롯데백화점, 충장로로데오거리가 근접해 생활편의가 뛰어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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