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주시 안전보안관 44명에게 안전보안관증을 수여하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주시 안전보안관 44명에게 안전보안관증을 수여하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안관증 수여, 안전 퍼포먼스, 홍보동영상 상영, 대표단 구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전보안관은 지난 4월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에 대해 예방적 안전신고 및 점검의 활성화를 위해 통리반장, 재난안전 관련 단체 회원 등 지역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고 있는 자 중 행정안전부의 일정교육을 수료한 사람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안하기', '청주시가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 적극 참여'등 지역사회의 안전실천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생활 속 안전무시 7대 관행에 대해 적극적 근절활동을 펼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안전보안관 여러분의 안전실천 의지가 지역사회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안전보안관의 활약으로 재난재해로부터 걱정 없이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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