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6대 국책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R&D 정보지인 '식의약 R&D e야기' 창간호를 펴냈다.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정책, 성과 등을 공유해 식의약R&D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 정보지는 '사람중심 건강한 미래를 위한 R&D매거진'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지난 8월 16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제작된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특별주제로 인체적용제품 통합위해성 평가를 다뤘다.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유해물질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 '4차산업혁명시대, 규제과학 R&D의 역할 및 방향' 이슈점검, 우수성과 3선 연구책임자(전향숙 중앙대 교수·오경택 중앙대 교수·장춘곤 성균관대 교수) 인터뷰, 국내외 R&D 동향 정보, 식약처 성과, 행사 알림 등으로 구성됐다.

발행을 맡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선희 원장은 "'식의약 R&D 이(e)야기'에서는 평가원에서 수행하는 연구개발의 과학적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관련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R&D 동향·소식들을 공유하겠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