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제행사 활성화 앞장…사회적 가치 실현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와 SK하이닉스 이일우(사진 오른쪽) 경영지원실장이 28일 오후 2시 30분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사랑의 입장권 전달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와 SK하이닉스가 28일 오후 2시 30분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사랑의 입장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으로 SK하이닉스는 '기업사랑 사랑의입장권' 1만장(1억 원)을 후원해 사랑의 입장권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

사랑의입장권 보내기 운동은 다양한 계층의 페스티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사랑 사랑의입장권'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노인 및 복지관련 기관·단체에 전달되고, '기업사랑 사랑의입장권'은 직원 문화 복지를 위한 티켓 나눔의 성격을 갖고 판매된다.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서 찾고자 하는 직지의 다양한 가치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문화예술 향유 및 문화복지를 통해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도 느낀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사랑의 입장권 참여로 문화축제로서의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지속 성장, 도시마케팅에 함께 해주신 SK하이닉스 측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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