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 말산업융합학과 김민지 학생(1년)이 지난 24∼26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승마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 A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중원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 말산업융합학과 김민지 학생(1년)이 지난 24∼26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승마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 A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중원대 권정현 교수(말산업융합학과장)는 "학과신설 첫해부터 학생들이 전국승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 말산업융합학과는 지난 6월 '2018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에서 정건호 학생(말산업융합학과 1학년)이 대학부 장애물 B클래스 3위와 A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부 승마대회의 신흥강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중원대는 말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8학년도에 4년제 대학 최초로 말산업융합학과를 신설했으며 승마역학, 장제, 조련 및 마필관리, 재활승마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말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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